[기획∙한중교류] 한중도시우호협회,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

  • 등록 2024.03.06 16:25:44
크게보기

(서울=신화통신)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이 5일 서울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view?dest=ovMDEkJnhoczkyISstMTcwOTcwODc4NTc5NC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y8wNi9Dc2VrcnpLMDA3MDIwXzIwMjQwMzA2X0NCTUZOMEEwMDEuanugBn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에서 연설 중인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싱 대사는 축사에서 중·한 수교 32년간 양국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 특히 경제무역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둬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줬으며 세계 발전과 번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지난해 중∙한 무역액은 3천1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중국은 20년 연속 한국 최대 무역 파트너국의 자리를 지켜왔다며 이는 양국 실무 협력의 탄탄한 기반과 강력한 근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 대사는 개방 속에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세계에 혜택을 준 중국이 14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수년 연속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3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의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기업이 ▷중국 시장 개척 ▷대(對)중 협력 강화 ▷중국 발전의 기회·혜택 등을 공유하길 환영한다고 전했다. 싱 대사는 한국 측이 중국 측과 함께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질적 쇄신과 업그레이드에 힘써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관계가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상생하는 관계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향후 양국 경제협력 및 기업 교류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고관리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