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미시간주 필두로 대선 경선 돌입

  • 등록 2024.02.28 1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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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dest=pXMDEkJnhoczkyISstMTcwOTA5MDg2MTc1M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i8yOC9Dc2VrcnpLMDA3MDA4XzIwMjQwMjI4X0NCTUZOMEEwMDEuanHeBn연설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시작됐다. 미시간주는 미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로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경선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공화당 내 도전자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이자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만 남았다. 미시간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평균적으로 헤일리를 5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민주당 경선에서 앞서며 당내 유일 도전자 딘 필립스 미네소타주 연방하원의원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 다만 일부 유권자들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문제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대처에 항의하는 뜻으로 민주당 미시간주 경선에서 '지지 후보 없음'에 투표하자고 촉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대선 때는 트럼프가 미시간주에서 미세한 차이로 승리했고 4년 후 바이든이 이곳에서 이겼다. 미 선거 전문가는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가 올 대선에서도 승패를 가늠할 영향력을 계속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시간주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이고 그 뒤를 이어 이민자, 민주, 의료보험, 주택문제, 교육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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