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전 3개월 걸릴 수도"...하마스 축출 목표

  • 등록 2023.10.23 13:49:16
크게보기

view?dest=ZZMDEkJnhoczkyISstMTY5ODAzNTM1NjU5N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C8yMy9Dc2VrcnpLMDA3MDE2XzIwMjMxMDIzX0NCTUZOMEEwMDEuSlGFBH가자지구 주민들이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폐허가 된 건물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 강행 의사를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이 3개월가량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달이나 두 달, 심지어 세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하마스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갈란트 장관은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 공군사령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완전히 축출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마지막 지상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22일에도 계속돼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북부 전선 확전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2개 전선을 형성하는 데 관심이 없고 우선 목표는 역시나 하마스 축출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2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으로 이스라엘인 1천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5천43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 당국 역시 성명을 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4천651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1만4천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