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 中 선양 한국주간, 중∙한 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조성돼

  • 등록 2023.09.27 16: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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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신화통신) '2023 중국(선양∙瀋陽) 한국주간'이 지난 25일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렸다. 20여 년간 한국주간은 선양 대외개방의 중요한 브랜드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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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공유, 발전 공동 모색, 미래 공동 개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주간에는 다양한 경제∙무역∙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돼 ▷더 높은 수준 ▷더 큰 규모 ▷더 넓은 분야 ▷더 깊은 융합 등에 있어 중∙한 교류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이 조성됐다.

한국 CJ그룹은 지난 2003년 선양에서 첫 번째 공장을 가동한 것을 시작으로 랴오닝성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친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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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상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도선 한국 CJ그룹 중국본사 CEO는 개막식에서 "중국이 동북 지역의 진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동북의 중요한 개방 창구인 랴오닝은 산업기반이 튼튼하고 풍부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당한 소비력도 갖췄기 때문에 투자와 사업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중∙한 양국 기업의 긴밀한 매칭과 교류를 위해 이번 한국 주간에는 'B2B' 매칭 협상 구역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상담과 매칭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150여 차례의 'B2B' 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양국 기업의 구매 상담 및 프로젝트 매칭을 촉진하고 수출입 무역, 산업 프로젝트 투자 등 분야에서 선양시와 한국의 협력을 촉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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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간 기간, 선양시와 한국 중점 기업 간의 좌담회가 열리며 ▷식품 ▷메디컬 미용 ▷생명·건강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문화 관광 등 분야를 중심으로 여러 투자 유치 설명회 및 전문 포럼 행사가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한 양국의 전문가 및 기업 대표를 초청해 ▷기조연설 ▷좌담 교류 ▷투자유치 상담 ▷프로젝트 계약 등의 형식으로 중∙한 경제 무역 협력의 새로운 추세, 새로운 분야, 새로운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교류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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