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진입 문턱 낮춘 베이징증권거래소, 하루 만에 신규 계좌 6만7천 개 개설

  • 등록 2023.09.06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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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증권거래소가 개혁을 위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자 투자자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일 기준 하루 만에 약 6만7천 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으며, 이 중 약 98%는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서 개설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지난 1일 베이징증권거래소의 고품질 건설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잠재 투자자를 끌어들이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베이징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새로운 규정을 살펴보면 적격 잠재 투자자를 위한 거래 권한 개설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자자의 시장 참여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 이어 다층적 자본시장 개혁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고 기존의 자산 규모 중심에서 투자자의 투자 경험과 선호도에 더 중점을 둔 적합성 평가를 모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94개의 증권사가 기술 개조를 완료했으며 베이징증권거래소 커촹반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거래 권한 루트를 개설한 것으로 보고됐다. 각 증권사는 투자자가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원클릭 베이징증권거래소 개설' 기능을 적극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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