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대명금속앙카(대표 강민영)는 19일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명금속앙카 강민영 대표와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명금속앙카 강민영 대표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퇴원 후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지역 사회 내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의 마음만은 봄날처럼 따뜻할 수 있도록 귀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 주신 강민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대명금속앙카는 금속 골조 구조재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1년 겨울에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