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늘(17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상철 청장 등 제주해경청 지휘부와 김성수(한라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해경청 업무 현황과 추진정책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제주해경청의 역점 추진정책인 해양정보 융합 플랫폼(MDA)* 도입과 관련해 위성 활용 선제적 시범운영에 깊이 공감하면서 향후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MDA: 모든 경비정보와 부처별 분산된 해양 데이터를 통합하여 빅데이터 구축·분석·융합·활용 체계)

제주해경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4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해 총 3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경찰의 주요임무인 해양주권, 안전환경, 해양치안, 내부역량 등 4개 분야의 각계각층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성수 한라병원장(전체 위원장), 오홍식 제민일보 대표(해양치안분과 위원장), 강성균 前 도의회 의원(해양주권분과 위원장), 이병걸 제주대학교 교수(안전환경분과 위원장) 등 -

한상철 청장은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들과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