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증가하는 관광 성수기 총력 대응 준비

  • 등록 2024.04.15 11:24:31
크게보기

 

- 연안 안전사고 감소하나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54% 증가 -
- 위험요소 사전 발굴, 예측·예방 중심 선제적 관리 -
- 변화된 MZ 관광객의 연안 이용 반영 예방 정책 추진 -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제주도 관광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추락 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통계자료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분석해 제주에 특화된 선제적 연안 사고 안전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제주해경청의 다각도 정책 추진 성과로 제주 지역 연안 안전사고 총건수는 지속 감소 추세다. 그러나 항포구, 갯바위 등에서 예측할 수 없는 개인 부주의에 의한 추락 사고* 다수 발생으로 23년도 사망자는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연안 안전사고 현황
 21년 108건 발생, 사망 16명, ’22년 70건 발생 사망 11명, ‘23년 68건 발생 사망 17명 
 *최근 3년간(’21~‘23년) 사망사고 중 추락 익수(음주 추락, 낚시 중 추락, 부주의 추락)의 비율이 34%(15건)로 가장 높았다. 

제주해경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반복되는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형식적 사후관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예방정책을 마련하고자 4대 전략을 세웠으며,  주요 내용으로 예방 중심 연안 안전 관리 강화 민·관 협업 안전 관리 범위 확대 국민 공감 해양 안전 문화 확산 현장 안전관리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기존 유명 관광지 방문에서 숨은 명소·포토존 찾기 등으로 관광 형태가 변화했다는 점에 착안해 SNS 이용 국민 관심사를 찾아 출입 통제구역 2개소를 신규 지정했고, 지자체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구역 등급을 재조정했다. 이외에도 사고 해역 특성 분석을 통한 동일 장소 유사 사고 예방 및 맞춤 안전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철 제주해양경찰청장은 “제주해양경찰청은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해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측·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사고 대응과 함께 예방에도 모든 역량을 쏟아 더욱 안전한 제주 연안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