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역VTS 개국으로 제주 바닷길이 더 안전해진다

  • 등록 2024.03.07 1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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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중심에서 제주 전해역으로 관제구역 확대 -
- 군산·목포에 이어 전국 3번째 개국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군산·목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광역VTS를 개국하여 현재의 제주항만 중심에서 제주 전해역으로 관제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운영인력 단계적 충원에 따라 올해 9월 교통량이 많은 제주 북부해역 VTS를 우선 개국하고 25년 1월 서귀포 해역으로 확대한다. 이로써 제주해역에 공백없는 관제망이 구축되어 남해·서해에서부터 제주연안, 제주항만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통항관리로 선박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운영인력 기존 정원 27명에서 24년부터 추가정원 35명을 더 확보하여 62명으로 증원하면서 관제기획·시설·교육팀을 신설.

이번 관제구역 확대 추진으로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선박안전관리와 사고예방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광역해역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제주 전 해상에서 선박 출항부터 입항까지 연속적 관제를 통해 촘촘한 관제망을 구축하여 더 안전한 제주 바닷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선박 교통량이 많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해역을 분석하여 제주해역 특성에 맞는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강화 추진을 통해 해상교통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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