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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고양시와 김포시에 각각 소재한 농협대학교와 농업회사법인 그린에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남양주 지역 농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외 스마트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운영의 실제를 체험하며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채소·화훼·이끼 분야의 스마트팜 등 4개소에서 운영 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제시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스마트농업과정은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농업용 전기전자 △시설설비 △환경관리 등 총 16회 운영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스마트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남은 교육 과정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남양주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