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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25일 입장 발표 후 단식 투쟁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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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더불어민주당원들과 시민들이 지난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공천 컷오프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전날 대비 6배가 넘는 시민과 당원들이 참석해 모 국회의원에 대한 분노도 표출했다.이날 참석한 시민과 더민주당원들은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공천 컷오프는 이 지역 모 국회의원의 농간으로 발생한 결과라는 확신을 밝혔다. 성난 시민들은 모 국회의원이 광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그를 출당과 동시에 국회의원 제명까지 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시위에 참여한 광명시민 A씨는 “이번에 경기도 공심위가 광명시를 여성 단수 공천을 했다는 점에서 우리 광명시민들은 분노해서 이번 공심위가 잘못됐다는 20시간에 걸쳐 받은 서면이 무려 2만여 건이고 이를 중앙당 공심위에 제출했다. 우리 광명시민들의 뜻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광명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한 상황 속에서 광명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경선요청 탄원서 2만여 건이 모여 공심위에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공심위 관계자들이 휴일인 관계로 월요일에 전달할 계획이다.공정한 재심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성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모 국회의원에 반발한 시민들이 25일 화형식을 거행하겠다는 발언도 나온 상태이다.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오후 3시 성명서를 통한 입장 발표 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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