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12월 16일,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주)다옴베이크가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330만원 상당의 빵 2,642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오학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주)다옴베이크 최희준 대표는 "여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기부된 빵은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 김병선 동장은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주)다옴베이크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가남읍 복지회관에서 2025년 '빛나는 마음, 함께함 1년' 감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가남읍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 해 동안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활동영상 시청 및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보고 시간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이 실제 이웃들에게 어떤 희망과 변화를 가져왔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됐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협의체는 내년에도 투명하고 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점동면은 (주)GIE 대표 홍광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점동면에 총 30,000,000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광표 대표는 지난 16일에도 기부금 10,000,000원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올해에만 누적 30,000,000원의 성금을 점동면에 전달했다. 이러한 나눔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한 해 동안 이어진 지속적인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홍광표 대표는 평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 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점동면을 위해 누적 30,000,000원이라는 큰 나눔을 실천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북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 0.7명이라는 국가적 저 출생 현상에 따른 문제해결 극복과 역시,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산북면 저출산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산북면 희망 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특수 시책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사업을 실시 해 오고 있으며, 금일 17일 오전 하반기 사업을 시행했다. 사업 내용은 2025년 산북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영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12월 현재 총 1명의 영아가 출생신고를 마쳤으며, 금번에 영아 1명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출산 축하 꽃다발 전달 및 출산 축하 지원금(현금 50만원 계좌이체)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하반기 '산북 희망 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차담회 자리를 가졌다. 산북면장 및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부위원장과 수혜 대상 아동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생아 보호자(부) 유일한님은 “생각지도 못했던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시 중앙동 소재 허그미동물병원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60박스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우봉)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식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그미동물병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4기 선정서 수여식을 12월 16일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했다. 방산혁신기업100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여 방위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4기 혁신기업에는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첨단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21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로써 방산혁신기업100을 통해 4년간 총 83개사의 혁신기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21개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업별로 최대 50억 원 한도 내에서 전용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과 종합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도 함께 받게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감시 기술, 고정밀 초저전력 인공지능 국방반도체, 군집 정보 수집을 이용한 사족보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 연천군에서 그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주도하여 마을 내 유휴부지,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 그로부터 창출한 수익을 공동체 구성원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판매수익으로 마을회관 무료 점심과 무료 마을버스 등을 운영하여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구양리와 같은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하여 그간 개별부처 차원에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정부 추진단으로 ‘(가칭)햇빛소득마을추진단’이 신설된다. 추진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16일 「중대재해 사고백서: 2025 실천만이 위험을 막는다」를 발간했다.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주요 중대재해에 대해 사고의 기술적 원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조직 문화, 작업 관행 등을 심층 분석한 사례 모음집이다. 산업현장에서 임직원 교육자료로, 대학 안전 관련 학과에서 학습 교재로 활용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5 중대재해 사고백서」에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 ‧ 폭발, 중독사고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3차례 이상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사례를 통해 사고 재발의 근본 원인도 짚어본다. 이외에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이동식비계, 고소작업대, 벌목 작업 시 사고 사례 및 안전 수칙도 함께 살펴본다. 특히, 올해는 그간 선고된 「중대재해처벌법」 판례(71건) 현황과 이에 대한 시사점이 부록으로 수록된다. 판결 내용, 주요 위반 조항 등 주요 현황과 함께 판례가 제시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의 기준, 경영책임자의 역할 등이 실려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월 16일 오전 8시 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여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네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20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3개 프로젝트 16개 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여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쉼없이 추진중이다. 이번 네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전략첨단소재·부품 분야의 초전도체와 K-붐업 분야의 K-바이오 글로벌 상업화 지원, K-디지털헬스케어, K-컨텐츠 총 4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부는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모두 발표했다. 초전도체 과제에서는 핵심부품·장비의 소형화·고성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고온초전도자석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의료(암치료 가속기), 에너지(핵융합), 교통(항공기) 등의 응용분야를 중심으로 실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5년내에 응용 분야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 목표치로서, 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2월 12일, 대통령에게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그간 새만금청은 ‘RE100산단 조성 등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는 국정과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재수립(안)을 마련하고, 관련 전담조직(RE100신속추진단)을 설치했다. 또한 지역간연결도로 착공, 비응2 변전소 조기 준공 등 기반시설을 확충했으며, 새만금의 첫 정주형 도시인 수변도시의 근린생활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도 시작했다. 2026년에는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 새만금’이라는 비전과 ‘에너지·산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허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주요정책과제를 추진한다. 보상·민원 이슈가 적은 초대형 개발지(409㎢)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공급 목표를 10GW로 확대한다.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자립도시(RE100 산단) 지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RE100산단 선도모델인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은 태양광 발전단지(30MW)와 전력계통선로 등 RE100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나 기업·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했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했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서울 중구)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거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경제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계와 소통을 위해 대한상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주병기 위원장은 “공정한 거래관계 속에서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 혁신과 성장을 거듭”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이 한국경제의 총체적 역량을 키우는 길이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는 길”이라고 했다. 그리고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자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우리경제가 오늘날처럼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는데 공정위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오늘 간담회를 통해 비록 혁신과 공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 경영 환경과 관련한 경제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앞으로도 경제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법무부는 12월 18일 09:30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업 조직개편시 이사의 행위규범 가이드라인 제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5 선진법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5년 7월 개정 '상법'에 따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되고, 이사가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여야 하는 의무가 명문화된 것을 계기로 이사 등 경영진이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상법상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정준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現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사회로 진행됐고, 선진법제포럼 회원, 관련 단체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발제자인 천경훈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개정 '상법'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필요성과 방향, 신설된 주주 충실의무의 구체적 내용과 그에 따른 이사의 일반적 행위규범, 기업재편과 같이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이 높은 경우 이사가 경영판단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할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부 사업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능력이 없는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직원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방정부 중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건비 등 보조금 약 62억 원이 허위 청구되거나 부실하게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IT·정보 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던 유명 통신 ㅁ기업이 컨소시엄 내 다른 보조사업자들과 특혜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확인됐다. ㅁ기업은 여러 지방정부 컨소시엄에 주도적으로 참가했다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컨소시엄에서 탈퇴했다. 이후, IT·정보 분야 경험이 없는 특수차량 제작업체, 조명업체는 ㅁ기업의 사업을 승계하여 수억 원의 직원 인건비만 보조금에서 챙기고, 137억 원 규모의 사업들을 그대로 용역 입찰에 부쳤으며, ㅁ기업이 다시 단독 응찰하여 낙찰받았다. 이러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18일 올해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 안전대상에는 지방정부본상 4점과 개인·단체특별상 3점으로, 총 7점이 수여됐다. 경기 남양주시(대통령상)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인 ‘키즈스테이션’을 설치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공공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어린이가 안전학습을 받도록 하고, 영아 전용시간을 별도로 운영한 점도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인천 남동구(국무총리상)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학교·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 학교부지를 활용한 어린이 안심 통학로를 마련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법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용 방법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24년에 페이커 이
- 삼양목장 홈페이지 갭쳐 푸른 능선 위로 거대한 풍력터빈이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펼쳐진 초지는 오랫동안 ‘한국인의 목장’으로 기억되어 왔다. 목장 위로 솟은 하얀 풍차와 축사 너머로 평화롭게 풀을 뜯는 젖소들. 삼양목장은 그 풍경만으로도 이미 하나의 힐링이지만, 이제 이곳은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의 성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최근 삼양목장은 삶의 균형을 잃은 현대인들이 다시 자연의 리듬과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 4종의 웰니스 프로그램—‘비우다’, ‘길-다’, ‘진-다’, ‘움-튀우다’를 정식 선보였다. 각각의 이름에는 ‘비움’, ‘쉼’, ‘연결’, ‘깊어짐’이라는 철학적 의미가 담겼고, 프로그램들은 모두 목장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가치—바람, 소리, 걷기, 자연성—를 그대로 활용한 체험형 힐링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 “비우다”… 바람과 함께 마음을 비우는 시간비움과 채움, 움직임 테라피를 결합한 ‘비우다’ 프로그램은 90분간 진행된다. 능선 위에서 바람의 흐름을 따라 몸을 움직이며, 참가자들은 “내가 지금 무엇을 놓아야 하는가”를 조용히 마주한다. 목장 전체를 감싸는 풍력터빈의 회전은 기계적 소음이 아닌, 자
세계인권의날을 맞아 강릉에서 인권영화제를 묵묵히 이어온 한 시민의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2022년, 영화제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오가던 당시 실무를 맡을 사람이 없어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지만, 그는 “그렇다면 내가 하겠다”며 조용히 손을 들고 나섰다. 그 결정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후원금을 모아 상영료·초청료·기념품·대관료 등을 충당하면 남는 예산은 거의 없다. 인건비는 고려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행사 퀄리티나 적극적인 운영 방식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그는 “없는데 있는 것처럼 꾸밀 수는 없다”며 “영화제는 여유가 아니라 마음으로 유지되는 자리”라고 토로했다. 그는 “해야 한다는 마음이 움직이면 누가 부르지 않아도 발끝이 먼저 그곳으로 향한다”며 “이런 일은 원래 함께 걷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하지 않으면서 원인을 타인에게 돌리는 시선들에 대해 “함께하지 않는 이유를 남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담담히 말한다. 그의 삶이 처음부터 이런 길을 향했던 것은 아니다. 삼십대 중반까지 그는 술자리와 골프, 여행을 즐기며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살았다. 강릉에서 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0일,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4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한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흥행에 기여하고 ‘케이-컬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콘텐츠산업 종사자에게 정부포상(훈포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기존의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의 3개 부문에 더해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신설, 4개 부문에서 총 24명에게 시상한다. 또한, 우수 작품 시상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3개 부문에서 총 1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문화훈장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에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케이-컬처’와 연관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매기 강 감독이 수훈한다.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바람픽쳐스의 김원석 연출과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 세미나실이후 한국솟대문화연구원 회이팅을 외치는 모습 지난 2025년 12월 9일 (화) 13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지구촌 솟대-조화와 상생의 문화(솟대,글로벌 소도 문화의 근거)"란 주제로 배재대 러시아문학과 이길주 교수는 소도문학, "솟대" 야 말로 우리의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기 크다. 라면서 캐나다 스탠리 파크의 전봇대 크기만한 솟대와 캐나다 우표에 나온 후일 카의 솟대 작품을 보여주셨다. - "강문동 진또배기 문화 유산의 가치"란 주제로 발표중인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원장 "강문동 진또배기 문화 유산 가치"란 주제로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원장은 강릉 강문동 진또배기의 문화 유산의 가치와 국가유산으로 등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 강릉 왕산에서 온 강문진또배기(솟대)보존회 김장섭 고문 강릉 왕산 강문진또배기(솟대)보존회 김장섭 고문과 부인은 이번 세미나에서 강문 진또배기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갖아주어서 고맙다고 했다. - 우리 문화 유산을 솟대와 장승으로 지켜나가자고 응원의 보내준 내장산 추령문화촌 이익돈 본부장 내장산 추령문화촌 이익돈 본부장도 솟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2월 5일 오후 4시, 와이티엔(YTN)홀(서울 마포구)에서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행사: 성장의 기록, 연대의 미래’를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행사를 찾아 ‘꿈의 예술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사업이다. 오케스트라(2010년~)를 시작으로 무용단(2022년~), 극단(2024년~), 시각예술 분야의 스튜디오(2025년~)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 현재 전국 110개 거점에서 아동·청소년 4천5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인재 양성 효과도 거두어, ‘꿈의 오케스트라’를 졸업한 단원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사례도 나왔다. 올해 8월에는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극단 17개소와 해외 청소년 합창단 3곳이 함께한 합동캠프 ‘2025 꿈의 페스티벌’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15년간 전국에서 예술단을 운영해 온 거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분석·제작한 ‘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 정시전형 표준점수 배치표를 도내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은 2026학년도 수능 실채점 분석 결과와 그동안 축적된 진로진학연구회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을 실시해, 주요 대학 및 계열별 정시전형에서의 지원 가능 예상 표준점수를 제시한 자료다. 이번 배치표에는 수도권과 전라권 의·치·약학계열, 서울 주요 대학, 전남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가 함께 제시됐다. 다만, 정시전형에서 대학들은 단순한 표준점수나 백분위 합이 아닌,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등급 환산 방식 등을 적용한 대학별 환산점수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동일한 표준점수라도 대학 및 모집 단위에 따라 실제 반영 점수와 지원 가능성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배치표는 지원 가능 대학군을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최종 지원 여부는 대학별 수능 점수 반영 방식에 따른 환산점수 계산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학생 외교관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외교부 공식 공공외교 플랫폼 ‘코리아즈(KOREAZ)’에 출연해 지역의 문화 자산과 전남교육 핵심 정책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이 참여한 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 ‘코리아즈(KOREAZ)’ 콘텐츠가 12월 17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제작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의 공공외교 활동을 국내외로 확산하고, 전남교육청의 외국인 유학생 사업 및 국제교육협력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 외교부 디지털공공외교과와 협력해 추진됐다. 촬영은 지난 10월 20일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외교관과 외국인 유학생, 아이돌 그룹 케플러(Kep1er)가 함께 참여해 전남의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인터뷰, 팀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교부 코리아즈(KOREAZ)는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 팔로워 65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이번 영상은 ‘코리아즈 오프로드 – 여수편’으로 제작됐다. 특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나주 지역 유아 및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20개 강좌에 23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꼬마셰프 요리교실 △아장아장 발레리나 △알록달록 미술탐험대 △두뇌팡팡 보드게임 4개 강좌, 초·중학생 대상으로 △AI 로봇과학 △AI+ 파워포인트 △K팝 댄스 △음악 줄넘기 △치어리딩 △노래로 배우는 영어회화 △피카소 미술 △논리바둑 △체스랑 창의력 쑥쑥 △요리조리 쿠킹클래스 △마법천자문 등 13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AI 특강으로 △놀면서 배우는 사물인터넷 △에코 크리에이터 △VR 이색스포츠 체험 3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총 20개 강좌에 23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 10시부터 선착순이며,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최근 높아진 AI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의 초기 현장 안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별 네트워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는 도내 34명의 늘봄전담실장이 지역별로 참여해 구성한 협의체다.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는 서식과 행정 절차를 정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 지역 표준운영 계획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7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늘봄전담실장과 각 지역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성과발표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 성과와 현장 중심 실무 결과를 공유했다.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실무자료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학교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늘봄학교에서 자주 쓰이는 각종 서식, 연간 운영계획안, 안전교육 콘텐츠 모음 자료 등을 안내했고, 특히 학생 안전과 관련한 교육 자료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축적된 자료를 늘봄학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 합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합의는 20여 년간 이어져 온 지역갈등을 지방과 중앙이 대화로 풀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에게 더없이 반가운 연말의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국민과의 대화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통합 무안공항은 명실상부 광주·전남 화합의 상징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합의가 전남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교육감은 “통합 무안공항이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글로컬 인재’로 나아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항공고등학교와 국제복합컨벤션센터 설립을 통합 이전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항지구에 항공 관련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6 시즌 KPGA 투어의 관전 포인트는 ‘장타 전쟁?’ 2026년 KPGA 투어에는 대표적인 ‘장타자’ 두 선수가 동시에 복귀한다. 주인공은 ‘조선의 거포’ 장승보(29.플로우)와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아이브리지)이다. - 군 전역 후 더욱 단단해진 장승보, ‘KPGA 투어 QT’ 통해 2026 시즌 시드 확보 2023 시즌 종료 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7군단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한 장승보는 지난 11월 열린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서 공동 18위에 올라 2026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그는 “골프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보는 것이 신기했고 열심히 했다. 그러다 보니 부대 내에서 ‘에이스’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한 뒤 “개인 정비 시간을 이용해 운동도 열심히 했고 살도 뺐다. 스스로 골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6월 복무를 마친 장승보는 다음 달인 7월 곧바로 KPGA 챌린지투어에 나섰다. 총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13회 대회’ 공동 31위, ‘14회 대회’ 공동 20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KPGT)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추원 라쉬반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2026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매 시즌 1개씩 진행되며 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협약과 함께 투어파트너 계약도 3년간 연장했다. 라쉬반과 KPGT는 지난 8월 투어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라쉬반은 투어파트너로서 2026 시즌부터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 속옷 세트를 지급한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이사는 “라쉬반은 2018년 첫 KPGT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PGA투어 챔피언 양용은을 비롯해 23명의 선수들과 동행하며 PGA 챔피언스투어와 일본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는 12일 경기 성남 소재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PGA 투어 2승의 문경준(43.NH농협은행)을 필두로 통산 4승의 이상희(33), KPGA 투어 4승을 기록하고 있는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와 2025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39위 정태양(25.타임폴리오),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최민철(37.대보건설), 올 시즌 페어웨이안착률 1위 김학형(33) 등이 참석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도 참여했다. 올 시즌 ‘제15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자이자 시니어투어 통산 3승의 임석규(56.바이네르)와 KPGA 챔피언스투어 5승의 김경민(54),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김태호(56)도 나섰고 ‘탈골 스윙’ 나병관(55.프랭크버거)은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사무국 직원들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문경준, 이상희, 함정우, 정태양, 최민철, 김학형, 임석규, 김경민, 김태호까지 9명의 선수들과 사무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4인의 골프 리더, 지식의 페어웨이를 열다’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가 특별 기획한 세미나 ‘KPGA SHOW!’ 가 11일(목)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KPGA SHOW!’는 지난 7월 진행된 ‘KPGA Teaching Relay 2025’, 9월 ‘ALL ABOUT PUTTING’에 이어 기술교육위원회가 올해 선보이는 세 번째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송경서, 염동훈, 나병관, 이시우 등 국내 정상급 교습가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KPGA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송경서 - 스윙 핵심 Insight와 실전 레슨의 만남 먼저 송경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윙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준 후이를 현장 레슨과 결합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세션을 준비했다. 이날 첫 시간 강좌를 맡은 송경서는 JTBC골프 해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올해는 트로트 싱글 ‘냅다 갈겨라’를 발표하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스윙의 핵심
삼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강릉에서 열린‘제2회 청소년 아마추어 볼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 2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삼척 꿈드림에서는 2개 팀이 출전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솔향친구랑이 주관하고,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 로타리클럽이 후원하였으며, 총점이 높은 상위 3개 팀에는 총 45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볼링을 사랑하는 도내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삼척 꿈드림 청소년들은 평소 센터 내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볼링 연습을 해왔고,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삼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정희)는“우리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 지원, 진로탐색, 직업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했다께 실시한 2026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6 KBO 신인 지명 선수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핑방지 교육 및 도핑검사를 실시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12월 9일 KBO에 통보해왔다. 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 딛는 신인 선수를 포했다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방지 교육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기상청’을 2026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다양화·대형화되는 폭염, 호우, 지진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보체계 개선, 감시·예측 기반 강화, 지진조기경보 개선 등을 추진한다. 6월부터는 기존의 폭염경보를 초과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 주의보를 신설할 계획이다. 시간당 100 mm 이상의 집중호우가 2024년 16회, 2025년 15회 발생하는 등 점차 빈발함에 따라, 재난성호우의 대응을 위해 상위 단계 긴급재난문자를 5월부터 발송한다. 수도권·세종 등 일부 시·군의 특보구역을 6월부터 세분화하여 필요한 곳에 방재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기울인다. 또한, 11월부터 남해동부해상의 먼바다 구역을 현행(안쪽·바깥쪽)에서 세분화(예시: 안쪽·중간·바깥쪽)하며, 2027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기상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레이더를 통합 운영하여 호우·대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를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히트펌프란 주변(공기, 땅, 물 등)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시스템에서 벗어나 히트펌프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 목표 아래 부문별/단계별 보급 확대 지원, 보급 촉진 혜택(인센티브), 보급 활성화 제도 개선,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및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12월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기(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S: Variable Message Sign)을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소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존에 길안내기 사업자와 도로관리기관(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만 제공했던 서비스를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과 기상자료개방포털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에서는 도로위험 기상정보 뿐 아니라, 교통상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기반 날씨 판별 정보, 교통사고 통계 등 운전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 관리 중심으로 운영됐던 전국의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돌파구를 만드는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1일 솔라시도 산이정원(전남 해남군 소재)에서 전국 8개 유역(지방)환경청별로 ‘기후에너지 전담반(TF)’ 및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응단 출범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추진되어야 속도감 있는 이행이 가능하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망 구축 지연, 지역 갈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구조적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기후대응·재생에너지 역할을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전국의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 ‘기후에너지 전담반’을 신설하여 지역에서 갈등을 직접 중재하고 햇빛·바람 소득마을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대응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본부와 유역(지방)환경청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라마다프라자 자은도(전남 신안군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신안군 자은도 약 9km 인근 해상에 조성된 96MW 용량의 해상풍력 단지로, 2022년에 도입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간주도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사업이며, 군작전성 협의, 주민수용성 등 여러가지 규제와 이해관계를 민관(정부·지자체·사업자) 협력으로 풀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민참여사업으로 진행함으로써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신안·목포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역상생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해상풍력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준공이 향후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12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상풍력 기반시설(인프라
2025년 12월 9일, 솔비치 삼척에서 ‘2025 삼척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가 힘차게 개막했다. 삼척시와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강원대 삼척권역지학협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학계·산업계가 모두 모여 삼척형 탄소중립 전환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깊은 자리다. 이날 개회식의 연단 위 중심에는 김주영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섰다. 김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단언하며, 삼척이 동해안권 녹색성장의 전환점을 이끄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 에너지 구조의 변화 속에서 행정·대학·산업계가 함께 구축해온 협력체계를 소개하며, “올해 컨퍼런스는 지식공유, 성과확산, 그리고 지학협력이라는 삼척의 전략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고 의미를 짚었다. 참석자들은 김 센터장이 제시한 ‘삼척형 탄소중립 모델’이 실제 정책 실행과 산업 전환을 잇는 실질적 비전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 환영사를 전하는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 첫째 날: 정책 공유와 실증사업, 현장 전략까지 폭넓은 발표개회식 이후 진행된 탄소중립 녹색
“대장동 비리는 성남 시민의 재산을 훼손한 중대한 사건으로 범죄수익은 단 1원도 남기지 않고 모두 환수 하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장동 비리 관련자들의 범죄수익 5673억원 전액 동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대장동 개발 가압류 신청 진행 과정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갖고 대장동 일당의 부당하게 취득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한 가압류 신청 총 14건 가운데 7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가압류 신청 금액 5673억원은 검찰 추징보전 청구액인 4456억900만원 보다 1216억원이 많은 규모다. 이는 김만배와 화천대유의 아파트 분양 수익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법원이 성남시가 신청한 가압류 중 7건에 대해 이미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사실상 가압류 인용 가능성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대장동 비리 핵심 인물들의 재산이 본격적으로 동결 수순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신시장은 이날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조치의 구체적 진행 상황을 직접 공개했다. 성남시는 남욱, 김만배, 정영학, 유동규 등 4명을 상대로 총 5673억 6500만 원 규모의 가압류를 청구했다. 주요 가압류 현황은 남욱의 경우 주식회
“해양 유치와 해양 바이오, 블루카본(해양 탄소흡수원)이 완도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이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군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최근 “그동안 완도군이 심혈을 기울였던 해조류 블루카본이 세계인들로부터 인정 받은데 이어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민에게 지급하는 일명 ‘완도 형 바다 연금’ 추진이 구체화 됐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가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 기존의 그린카본(육상산림) 만으로는 부족한 대안을 찾던 중, 완도군이 지난 10월 27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국제 기후변화 협상 내용은 2027년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됨에 따라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그 가치를 입증받게 됐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되면,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 실현은 물론 지역 경제에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 갯벌, 해조류 등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분위기 속에 완도군
우리 사회가 핵가족화되면서 주변에서 들리던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울음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인구 소멸이 우려되는 지금, 산업화 시기부터 현대 사회의 변화 과정을 직접 겪어온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김인순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장은 “급격한 산업화로 젊은 세대의 이동은 잦아지고, 노령화가 깊어지면서 인구절벽에 이르렀지만 저출산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를 국가적 위기라고 지적하고 어른 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대한노인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부설 노인대학원생들이 중심이 되어 ‘어른다운 어르신’이 3세대 아이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결실이 바로 ‘제주의 1~3세대 북(book) 콘서트’ 편찬이다. 창설 50년 만에 발간된 이 책에는 1세대 어르신과 2세대·3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공유한 내용이 생생히 담겨 있다. 세대 간의 마음과 생각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책 곳곳을 살펴보면, 초고령 사회의 변화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려는 어르신들의 통찰과 ‘어른 역할’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는 노인을 구태의 상징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사회적 존경을 회복하는 긍정적
수원 당수지구가 사실상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 본지 취재와 주민 제보 사진을 종합한 결과, 택지조성 현장과 지구 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비산먼지·폐기물·위험물 관리 규정이 전방위적으로 무너진 실태가 드러났다. LH와 지자체의 감독 기능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였다. 당수지구의 포장도로는 진흙으로 뒤덮여 있었고, 세륜기 미가동으로 인해 대형 트럭들이 흙을 그대로 묻힌 채 오가며 흙먼지가 사방으로 퍼졌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 A씨는 “비가 오면 흙탕물이 도로를 따라 흘러내리고, 마르면 먼지가 폭탄처럼 날린다. 대체 누가 책임지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LH의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A-5BL 시공사 현장사무실 주변과 수원 당수 1지구 C3블록 공동주택 공사장 인근에서는 폐콘크리트·잡석·생활쓰레기가 뒤엉킨 야적 더미가 다수 발견됐다. 슬러지 보관함에는 정작 슬러지는 없고, 정체불명의 기름통 두 개가 방치돼 있었다. 이는 폐기물관리법 제13·17조와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위험물 보관)를 동시에 위반한 것이다. 환경 전문가 B씨는 “슬러지 보관함에 기름통을 넣어두는 건 사실상 관리 포기”라며 “화재, 누출, 토양오염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택
“거동이 느리고 체력이 약한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망 개선을 위한 별도의 대책과 야광 반짝이로 안전장치가 부착된 의류와 신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전 지역 노인들이 제시한 우수한 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돼야 한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 연합회장은 최근 대전시에서 개최한 ‘교통 사망사고 제로 대전선포식’에 참석, 노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박 연합회장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020년 무렵, 대전시가 분석한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당시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사고 유형별로는 교차로 내 야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1.4%로 아주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추세는 지금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당시 대전시는 자구책에 골몰한 나머지 야간대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차로 조명탑과 횡단 보도 집중조명 등 조도 개선 사업과 교통신호기 변화를 통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사업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사고 건수는 꾸준히 늘어났고, 효과적인 개선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마침 이러한 시점에 박상도 대전노인회 연합회장의 노인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