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8일 양동면 양동역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축제는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축제는 부추 음식 경연대회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부추 묶기 체험을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판매 부스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 군수는 축사에서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동면에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를 투입해 농업 인력을 보충하고,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구청과와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하며, 양동부추가 고품질로 거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