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어싱길을 조성하고 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시는 1억여원을 투입해 기존 황토 포장 산책로를 새로 정비했다고 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0일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600m 구간에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 길’의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1억여 원을 투입해 ‘한숲 어싱길’을 조성했고, 황토·모래·마사토 등의 체험존 5곳과, 신발 보관함과 세족장 등을 설치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 맨발의청춘 미래걷기동호회’로부터 어싱길을 조성해 줘 고맙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 시장은 “많은 분이 이 길을 걸으며 힐링·치유하고 이웃들과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