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더늘봄 웨딩홀에서 350여 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의 역할 교육, 남양주 복지환경 안내, 그리고 소통 강화를 위한 팀 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한 참가 위원은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최고의 복지 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74만 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개 읍면동에서 403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웃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민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