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5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양시의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9개 종목팀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7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국제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석권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역도 선수 박혜정과 박주효는 뛰어난 성과로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혜정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박주효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IWF 역도 월드컵 대회에서 박혜정은 은메달, 박주효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수영팀은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이유연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파리올림픽에도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육상팀의 백승호는 5,00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김주는는 높이뛰기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빙상팀은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쇼트트랙 남자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유빈 선수가 2024년에 합류합니다. 태권도팀의 박혜진은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금메달을, 팀은 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단체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세팍타크로팀은 전국 종별 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을, ISTAF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마라톤팀은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배드민턴팀은 동메달 2개, 테니스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