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의 폐회식이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폐회식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어워드 수상식, 자발적 약속 및 선언, 폐회 선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아태지역 국제기구 시티넷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도시 및 지역계획, 도시 기후 행동 및 회복력, 도시금융 등과 관련한 우수사례 5개를 선정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사업, 탄소중립교육, 탄소중립시민위원회 등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우수사례로 제출했고,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이 스페셜 어워드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참여에 방점을 찍었기 때문이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