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가 오늘(15일)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회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식 의장은 올해 고양시 예산은 어려운 물가와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깊이 논의하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GTX-A노선 등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행정을 위해 협업이 필요할 시 함께 소통할 것을 요청했다.

시청사 이전에 대해서는 주민과의 숙의 과정, 충분한 사전 협의 등을 거쳐 시민과 의회의 공감대를 얻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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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남은 6개월 임기 동안 서민적이고 낮은 자세로 고양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 입장에서 대화 및 소통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고양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편 김 의장은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집행부와의 충돌 문제에 대해서는 “의회의 문은 늘 열려 있기 때문에 소통하고 협업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