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늘 GTX A·C 평택 노선 연장에 대해 언론프리핑을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5일 정부의 교통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 노선 연장을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GTX-A의 경우 파주 운정에서 동탄으로 계획된 노선을 평택까지 연결,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계획된 GTX-C의 경우 평택을 경유하여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된다.

브리핑에 따르면 평택시는 GTX 연장을 위해 2019년 국토교통부에 국가철도망 반영을 건의했으며, 2020년 경기도 오산, 화성시와 GTX-C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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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시에서는 민간사업 유치를 위한 사업성 확보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예타(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서해 KTX 직결 사업과 평택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 부발선이 구축되면 수도권 30분, 충청∙강원∙경기 권역 1시간 이동생활권이 가능해집니다.

평택시는 향후 GTX 연장을 위한 국토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며, 평택지제역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