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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사 공간, 구태(舊態)에서 벗어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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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4 12:32 조회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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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새 청사 이전 후 업무공간을 스마트워크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폐쇄적인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언론인들을 위한 창구가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과거에 비해 홍보 기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소통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새 청사 이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5G 국가망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이에따라 청사 구조도 1층에서 5층까지는 대민공간으로 활용하고, 6층에서 15층 사이 11, 12, 13층은 업무공간으로 지정했다. 그리고 업무공간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6층 부터 별도의 승강기를 운영하는 한편 외부인의 출입을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나 언론사 관계자들은 현행 체제는 층별 부서마다 근무 행태가 다르고 전화 통화도 어렵다 보니 소통이 어려운 상태에서 잦은 자리 이동으로 업무에 혼선을 빚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원래가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시스템으로 직원들이 원하는 곳으로 출근해 자리를 예약하면 해당 직원의 내선 번호가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실제로 민원인이나 언론사 관계자들이 업무동의 근무자를 대면하기 위해 면회하려면 절차가 번거롭고 전화 통화도 어려워 외부와 단절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언론 홍보 기능을 담당하는 언론 창구도 1층에 브리핑 공간이 있고, 2층에는 별도의 기자실이 마련돼 있다. 그런데 2층 기자실의 경우 운영 방법이 독특해 교육청을 출입하는 많은 언론사관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층 기자실의 경우 현재 중앙 메이져언론사와 지방 주요언론사 기자 40여명만 출입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회원사가 아닌 여타 외부 기자들의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다. 홍보담당자들의 말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교육청을 출입하는 기자는 모두 1000여명이 있으나 이들이 기자실 출입을 신청하면 상주기자단(40)이 투표로 출입자를 결정해 사실상 출입이 배제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업무행태에 대해 교육청 측 홍보관계자들은 청사 내부 방호차원에서 결정된 일로 전임 교육감 시절부터 정해진 내규라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청을 출입하는 언론인들과 다수의 민원인들은 타 기관에 비해 교육행정의 경우 업무의 연속성이 중요한데 직원들의 잦은 자리 교체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업무공간뿐만 아니라 홍보 기능도 기자실과 브리핑 공간의 이원화로 소통 능력이 반감돼 잘못된 구태는 과감한 개선이 불가피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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