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별관 신축 반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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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7 16:33 조회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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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의회가 시의원 업무를 위한 개별사무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시의회 청사를 증축하려는 계획을 추진하자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대 기자회견을 26일 오후2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는 용인 맨발의 청춘 미래걷기모임, 용인특례시 미래포럼, 구성물푸레마을 발전협의회, 용인시 관내 13개 APT회, 용인 동트맘, 동백현안추진회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였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용인시청사 내부 부족한 주차장 증설문제와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당면 사업을 제쳐두고 청사증축에 공을 들이는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행태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잘못된 발상’ 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시해 왔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용인특례시 미래포럼 김기택 대표와 참여한 시민들은 “현재 용인시의회는 의원별로 사무실도 다 있고, 전문 위원들 역시 근무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미래의 정족수 증가 및 공무원 수 증가 등의 문제로 시민들의 혈세로 의회 신축예산 108억을 집행하려는 것은 용인 시민보다는 시의원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항의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시의회 신축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는 용인시의회의 신축 철회가 있을때까지 시민집단 행동과 여러 형태의 시위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굳은 결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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