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광주시에서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9대 전반기의 마지막 회의로,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의회 의장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9대 전반기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전 정례회의의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성금 활용 방안과 경기도시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 준비 사항 등 중요 안건 두 건이 심의되었습니다. 또한, 동부권 시군의 공통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의가 동부권 현안에 대한 깊은 의견 교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부권의장협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정례회의 후에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경기 지역의 인기 여행지인 친환경 생태 공간 '화담숲'을 방문, 지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제128차 정례회의는 성남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와 지역 탐방은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교류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