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인특례시의 시장실에 귀여운 작은 상자 하나가 배달되었습니다.

상자를 개봉해보니 그 안에는 용인성산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정성스레 쓴 손편지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모두 43장의 편지들이였는데 다음은 일부 내용입니다.

“시장님이 항상 용인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용인성산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저희가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인구가 더 발전하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습니다.”(용인성산초등학교 3학년 오다온) 

바로 용인성산초 내 '꿈산책 도서관' 개관에 도움을 준 이상일 시장에게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한글자 한글자 정성을 담아 보낸 것입니다.

학생들의 손편지에 감동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또한 손편지로 마음을 가득 담아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마음을 전했는데, 무려 5시간이나 정성을 들였습니다.

도서관 개관 뿐 아니라 경전철 보행육교 높이 문제로 아이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도 있었는데, 이 시장은 곧바로 현장을 살피고 버스 승하차구역을 만들어 동선을 줄이는 등 학교와 학생, 학부모 모두 만족시킨 대책으로도 화두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이상일 시장의 행보에 아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로 전했고 이상일 시장 역시 학생들의 고마운 마음에 또다시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