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를 발표한 안산시는 초지역세권에 9,000세대 규모의 대형 주거단지를 포함한 랜드마크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안산 4호선 지하화, 성포지구 복합개발을 포함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2,400억 원을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추가로 사동 안산 사이언스밸리 지구 내에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민근 시장은 인구 감소와 재정 자립도 하락의 위기를 인지하면서도 국가산업단지, 교통 인프라, 도심 녹지율 등을 기회로 활용하여 안산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6가지 주요 계획을 제시했는데요.

이에따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콤팩트 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이 프로젝트들은 초지역, 상록수역, 성포지구, 신안산선 호수역, 원시역, 선부역, 안산역 주변의 복합 개발과 시설을 조성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합니다.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 약 9,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하는 계획은 신안산선 연장과 국제학교 유치를 포함하여 최상의 교육환경을 이룰 전망이며, 장상, 신길 2지구, 의왕, 군포, 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노후 계획도시의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하여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안산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신안산선을 사동 지역까지 연장하여 대부도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의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며, 불법 주차를 줄이기 위한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첨단산업도시 조성, 의료 인프라 확장, 외국인 특화도시 계획, 공원 및 문화시설 개선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 도시로의 변모를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종합병원 유치, 이민청 유치 계획 및 대부도 및 주변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민근 시장은 총 12.7조 원을 투자하게 되며 이 사업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시민 중심의 혁신적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를 통해 안산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