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대로템㈜와 의왕시새마을회가 공동 주관하고, 시민사회와 기업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왕송생태습지길을 따라 중간정차장과 스피드존을 지나 다시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km의 코스를 걸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제로 두발로 챌린지’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 챌린지는 두발로 Day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한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한마당’을 열어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진행되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두발로 Day는 매월 1회 열리는 행사로, 시민과 기업, 단체가 주도하여 함께 걸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연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