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2024년 양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7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 경연대회 현장에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프로그램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팀들은 한국무용, 줌바댄스, 고고장구, 디스코 장구,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어, 스트릿 댄스팀 ‘딥키’를 비롯한 관내 학생 공연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심사 결과 백석읍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8월 29일 열리는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수강생과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주시에서는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와 취미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