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하수관로관리과, 장마철 대비 침수 우려지역 하수관로 점검 -

- 기업지원과, 1만㎡ 이상 대형 공장 공사 현장 대상 안전점검…수지구는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수관로관리과 및 처인, 수지, 기흥구청이 협력하여 침수 우려 지역의 하수관로 약 27.5km 구간을 점검 중이며, 필요한 구간에는 준설과 보수 작업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내 대형 공장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과 배수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후속 조치를 진행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 단계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지구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방지를 위한 재난 예방사업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폭염 대책기간 동안 그늘막 50곳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해 열섬화 현상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집중호우에 취약한 동막천과 탄천에서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지하차도의 방재 및 배수시설 정비를 여름 우기철 전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상현, 성복, 신대, 죽전 지하차도에는 자동진입 차단시설을 6월까지 설치합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확보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주거시설, 하천, 도로, 지하차도, 공사현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