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3일,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 영업을 시작한 홈플러스 의정부점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의무휴업일을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10년 만에 개편된 것입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10년 만에 일요일에 정상 영업을 하게 된 대형마트를 방문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휴무일 전환에 따른 주말 장보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는 대형마트의 주말 휴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온라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경기북부슈퍼마켓협동조합과 협의해 왔습니다.

이로써 대‧중소유통업체는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합의에 도달해 영업규제 개선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김동근 시장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