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을 포함하는 안양지역 건축사회 월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석하여 지역 건축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축사들을 위로하며,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인 이진건축사사무소의 이재진 건축사에게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앞으로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구 25만의 중견 도시로 성장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개발 사업으로 인해 건축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역 건축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여 의왕시의 건축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시장은 이번 월례회가 지역 건축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건축사들이 의왕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사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