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7년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완료되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95면에서 197면으로 늘어날 것" > 동영상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월 2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과 주차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는 중앙시장 일대 6만 평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도시재생사업을 2027년까지 완료하여 주차장을 95면에서 197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지난 2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큰 성과를 냈으며, 특히 처인구가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 지역으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에 652억 원을 투자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청년들을 위한 스마트워크 및 문화공간 조성 등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중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간 국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 상설 야시장 운영 등 지역특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사업과 용인 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등의 주민 생활환경 조성 사업도 진행 중이며,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주차공간 확충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고, 이 시장은 주차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용인소식'의 구독 홍보 방법에 대한 건의에 대해서는 강요보다는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대형 프로젝트와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통해 용인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