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장쑤성 단일 용량 최대 고객용 에너지스토리지 발전소 가동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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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05 17:25본문
(중국 난징=신화통신) 장쑤(江蘇)성 단일 용량 최대의 고객용 에너지스토리지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난징(南京)시 류허(六合)구에 위치한 궈쉬안(國軒)신에너지과학기술회사의 25.6㎿(메가와트)/202.8㎿h(메가와트시) 에너지스토리지 발전소가 4일 정식 송전을 시작했다.
린판(林帆)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난징전력공급회사 류허전력공급서비스센터 핵심고객매니저는 "에너지스토리지 발전소는 전력망의 기저부하시 전기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다시 방출한다"면서 "일종의 거대한 '보조배터리'와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보조배터리'의 충∙방전 전환효율이 85%에 달한다며 전력망 부하구간별 가격 차를 이용하면 기업의 전력 사용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린 매니저는 해당 에너지스토리지 발전소는 현지 전력 사용이 피크일 때 전력망 부하 압력을 완화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력망 부하 출력을 최대 2만4천㎾(킬로와트)까지 줄이면서 매년 표준석탄 1만7천800여t(톤)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5만4천여t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난징시 류허구에서 가동에 들어간 궈쉬안신에너지과학기술회사의 25.6㎿(메가와트)/202.8㎿h(메가와트시) 에너지스토리지 발전소를 4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팡팅밍(方廷明) 장쑤 궈쉬안신에너지과학기술회사 공장책임자는 "에너지스토리지 발전소에는 다중의 보안장치가 마련돼 있다"면서 "그중 에너지관리시스템은 모든 배터리 셀∙전압∙전류∙온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에너지스토리지 발전소의 배터리가 사용 연한에 도달하면 일률적으로 회수∙검사를 거쳐 합격품에 대해 등급을 나눠 이용하고 나머지는 해체 후 핵심 소재를 회수해 순환 이용함으로써 탄소배출∙환경오염 줄이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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