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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탕산, LNG·석탄 수송선 녹색통로 개통...한파맞이 전력 공급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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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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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자좡=신화통신) 한파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에 위치한 탕산항 차오페이뎬(曹妃甸) 항구구역은 LNG(액화천연가스)선과 발전용 석탄 수송선을 위한 녹색통로(패스트트랙)를 개통했다. 선박의 기항 작업 시간을 단축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과 남부 지역에 각각 천연가스와 발전용 석탄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NG 17만4천m³를 가득 실은 화물선 '쿤룬(昆侖)호'가 탕산항 차오페이뎬 항구구역의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탕산 LNG 터미널 부두에 기항해 있다.

우빈(吳斌) 중국석유 징탕(京唐)LNG회사 부사장은 "이는 2013년 터미널이 조업을 개시한 이후 하역한 479번째 선박"이라며 "이 선박의 입항으로 터미널 LNG 저장 탱크의 총 저장량이 높은 액위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우 부사장은 중국석유 LNG 터미널은 징진지 지역에 부하 조절용 가스를 공급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극한의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수중연소식 기화기 8대를 모두 가동해 일일 최대 외부 수송 능력이 4천200만m³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view?dest=tqMDEkJnhoczkyISstMTcwMjk2OTA2NTY0M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i8xOS9Dc2VrcnpLMDA3MDIyXzIwMjMxMjE5X0NCTUZOMEEwMDEuanzXBn탕산(唐山)항 차오페이뎬(曹妃甸) 항구구역 석탄 부두 퇴적장에서 작업자가 기계 설비를 조작하며 바쁘게 작업 중이다. (취재업체 제공)

지난달 1일 이후 차오페이뎬 항구구역 석탄 부두에서는 2천97만5천t(톤)의 석탄이 선적됐다.

에너지의 원활한 해상 운송을 위해 차오페이뎬해사국은 우선 승인, 우선 정박, 우선 하역, 우산 출항을 실행하고 있다. 또 선박 자동식별시스템, CCTV 등 현대화 수단을 통해 선박 항행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자융빈(賈永彬) 차오페이뎬해사국 선박교통관리센터 부주임은 차오페이뎬해사국은 악천후 기간을 맞이해 12월부터 LNG 선박 5척(연척수, 이하 동일)이 정박해 LNG 42만3천600t을 하역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발전용 석탄 선박 868척이 입출항하며 발전용 석탄 734만2천t을 운송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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