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지식재산권 심사 수준·효율 꾸준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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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1-05 17:20본문
중국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18㎿(메가와트)급 해상 풍력발전기가 지난해 11월 10일 푸젠(福建)성 싼샤(三峽)해상풍력발전국제산업단지에서 출하되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지식재산권의 심사 수준과 효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창위(申長雨) 국가지식재산권국 국장은 4일 열린 '2024 전국지식재산국 국장 회의'에서 중국 지식재산권 심사의 수준과 효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며 지난해 승인된 발명 특허는 92만1천 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자인은 63만8천 건, 상표등록은 438만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선 국장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심사 모델을 종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면서 발명 특허의 평균 심사 기간이 16개월로 단축돼 심결 건수가 처음으로 심사청구 건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특허 스마트 심사, 검색 시스템이 온라인으로 운영돼 상표 심사관리 시스템도 점차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됐다. 지식재산권 심사 수준도 갈수록 높아져 지난해 중국 발명 특허 심결 정확도는 94.2%, 특허 심사 만족도는 86.3으로 14년 연속 목표 구간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