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네이멍구, 사막에 대규모 풍력·태양광기지 건설...신에너지 산업 날개 달아 > 세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 비 70%
    • 23.0'C
    • 2024.09.20 (금)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뉴스

[경제 인사이트] 中 네이멍구, 사막에 대규모 풍력·태양광기지 건설...신에너지 산업 날개 달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1-16 17:14

본문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가 신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신에너지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쿠부치(庫布其)사막 어얼둬쓰(鄂爾多斯) 중북부 신에너지기지에 끝없이 펼쳐진 태양광 패널이 장관을 연출한다.

view?dest=vDMDEkJnhoczkyISstMTcwNTM5MTY5NDQyM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S8xNi9Dc2VrcnpLMDA3MDI2XzIwMjQwMTE2X0NCTUZOMEEwMDEuanfgBn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어얼둬쓰(鄂爾多斯) 중북부 신에너지기지 프로젝트 선도 공정 조감도. (취재업체 제공)

나구이팅(那貴挺) 네이멍구싼샤멍넝(三峽蒙能)에너지회사 부회장은 "1기 선도 공정 100만㎾(킬로와트) 태양광 프로젝트가 전력망에 막 연결됐고 이어 2기 100만㎾ 프로젝트 건설이 바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어얼둬쓰 중북부 신에너지기지의 총 설비용량은 1천600만㎾로 완공 후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 연간 400억㎾h(킬로와트시)의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 부사장은 1기 선도 공정만 해도 2천ha 이상 면적에 35만 개의 콘크리트 파일과 220만 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다면서 규모가 방대하고 속도가 빠르며 난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view?dest=cQMDEkJnhoczkyISstMTcwNTM5MTY5NDQyM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S8xNi9Dc2VrcnpLMDA3MDI2XzIwMjQwMTE2X0NCTUZOMEEwMDIuanMUBn어얼둬쓰시 항진(杭錦)기 숴팡(朔方)신에너지기지에서 근로자가 자주버들 묘목을 심고 모래유실 방지망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추이루이펀(崔瑞粉) 어얼둬쓰시 퉁위안(同圓)투자홀딩스그룹 회장은 어얼둬쓰시 항진(杭錦)기에 소재한 숴팡(朔方)신에너지기지가 건설 계획 면적 3만2천여ha, 총 규모 1천300만㎾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토지 이전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신에너지기지 '표준지' 건설을 추진해 건설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신에너지 기업이 바로 착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view?dest=xMMDEkJnhoczkyISstMTcwNTM5MTY5NDQyM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S8xNi9Dc2VrcnpLMDA3MDI2XzIwMjQwMTE2X0NCTUZOMEEwMDMucGgH5n멍시(蒙西) 퉈커퉈(托克托) 200만㎾(킬로와트) 신에너지 외부 송출 프로젝트. (사진/신화통신)

네이멍구 고원과 황토 고원의 경계 지역에서 멍시(蒙西) 퉈커퉈(托克托) 200만㎾ 신에너지 외부 송출 프로젝트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가 매서운 찬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돌아간다. 왕창겅(王長庚) 네이멍구다탕(大唐)국제퉈커퉈발전회사 신에너지사업부 집행이사는 해당 프로젝트에 고출력 풍력발전기를 도입했다면서 1대당 총중량이 520t(톤)을 넘어 설치 난도가 높지만 공정 프로세스를 계속 업그레이드해 설치 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소개했다.

사막 한가운데에서부터 산골짜기까지, 중국의 중요 에너지기지인 네이멍구의 신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네이멍구자치구 에너지국 관계자는 '신에너지 증설 행동 실시 방안', '태양광 사막 관리 행동 실시 방안', '신에너지 촉진을 위한 몇 가지 조치' 등을 실시해 신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네이멍구 전역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9천200만㎾를 돌파했으며 지난 한 해 신규 설비용량은 3천100만㎾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