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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드라마, 케냐 젊은 층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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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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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라마, 케냐 젊은 층에게 인기 (02분31초)

(중국 드라마 OST)

최근 수년간 케냐에서 중국 TV 시리즈의 번역 및 더빙이 급증했다. 이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며 케냐의 젊은 시청자층을 사로잡았으며 중국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나오미 왓추, 케냐 학생] "중국 역사 드라마를 정말 좋아합니다. 휴대전화가 생긴 뒤부터 중국어로 드라마를 봐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지금까지도 저는 계속 보고 있습니다."

중국 문화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나오미 왓추는 중국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공자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나오미 왓추, 케냐 학생] "드라마 속 스토리와 의상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중국 의상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등장인물들도 아주 똑똑하고 예쁘고요. 품위 있으면서 아름다워요. 드라마를 통해 중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했습니다. 중국인의 문화, 행동, 소통 방법에 대해 배웠어요. 정말 재밌고 다정하며 매력적이에요. 언젠가 중국에 가는 것이 제 꿈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중국 TV 시리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문화적 이해와 인식이 커지고 있다.

[입티삼 무하마드, 케냐 학생] "처음에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연희공략(延禧攻略)'을 한 번 봐 보라고 하길래 봤죠. 이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다양한지, 인간으로서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동시에 얼마나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것도, 스토리를 파악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앨리스 왕가리, 케냐 통역사] "드라마를 보기 전에도 중국 역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무협'에 관심이 컸죠. 역사 드라마인데 판타지 요소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그게 흥미 요소로 작용한 것 같아요. 실제로 역사를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를 통해 중국 문화가 조화를 상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나이로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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