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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장관 "中과 경제·무역 협력으로 나라 경제 활성화 이끌 것" (01분26초)

이집트 정부 장관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이집트가 모든 경제적 도전을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이 나라 경제를 크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재무장관과 공공사업부장관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린 '제10회 아크흐바 엘-윰 경제 콘퍼런스'에서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하메드 마이트, 이집트 재무장관] "우리는 많은 프로젝트에서 중국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집트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 이집트에 상당한 투자도 하고 있죠. 우리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브릭스(BRICS),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중국과 파트너로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있습니다."

[마흐무드 에스마트, 이집트 공공사업부 장관] "공공사업부는 이집트의 투자 기회를 강조하며 민간 부문이 우리와 협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부는 현재 36개의 경제 프로젝트에서 민간 부문과 협력하고 있으며, 그중 많은 프로젝트에 중국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크흐바 엘-윰 경제 콘퍼런스'는 전문가, 재계 대표, 정부 관계자가 경제 비전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연례 플랫폼이다.

[신화통신 기자 카이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