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인민은행, 1년 만기 MLF 금리 2.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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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19 15:44본문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18일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발행으로 1천50억 위안(약 19조4천25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했다. 동시에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시중은행에 1년 만기 5천억 위안(92조5천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MLF와 역레포의 낙찰 금리는 각각 2.5%, 1.8%로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6월 20일 장쑤(江蘇)성 하이안(海安)시의 한 은행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세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MLF 대출이 4천990억 위안(92조3천150억원)임을 고려하면 이번 MLF로 추가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칭(王青) 둥팡진청(東方金誠) 수석 거시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은행 시스템에 중장기 유동성이 공급돼 신용대출 증대를 비롯해 정부∙기업 차원의 채권 발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