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광저우, 디지털 경제 발전에 1조8천억원 넘는 기금 조성 > 세계뉴스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광저우(廣州)산업투자그룹과 광저우무선전그룹은 지난 16일 협약식을 갖고 디지털 경제 분야에 100억 위안(약 1조8천961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양측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 100억 위안대 인수합병·혼합개혁·사모증자 기금을 공동 조성하고 5억 위안(948억원) 규모의 초기 '디지털 경제 벤처투자 기금'을 가동해 디지털 경제 산업의 주요 프로젝트 유치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산업 인큐베이팅 협력도 강화한다. 과학기술 혁신 기업의 자원과 상장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인공지능(AI), 통신·내비게이션, 측량·테스트 서비스, 고성능 반도체 설계, 디지털 도로, 디지털 문화, 디지털 에너지, 첨단정밀기기·장비 등 여러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 연구 협력도 강화한다. 광저우 주요 산업의 투자 유치와 전략적 신흥 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산업 분야에서 특별 연구를 공동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