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1분기 재정수입 전년比 0.5% 증가 > 세계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의 재정수입(일반 공공예산 수입)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6조2천341억 위안(약 1천192조7천704억원)에 달했다. 중국 재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앙정부의 재정수입은 2조7천603억 위안(528조1천28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줄었다. 지방정부 재정수입의 경우 3조4천738억 위안(664조5천379억원)으로 5% 확대됐다. 세수 수입은 5조1천707억 위안(989조1천549억원)에 그쳐 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일반 공공 예산 지출은 6조7천915억 위안(1천299조2천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그중 중앙 지출은 6.4% 확대된 7천240억 위안(138조4천360억원), 지방 지출은 6.9% 늘어난 6조675억 위안(1천160조1천667억원)에 달했다. 올 1분기 중국 정부성 기금 예산 수입은 21.8% 줄어든 1조825억 위안(206조9천848억원), 지출은 15% 감소한 2조1천66억 위안(402조8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