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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주에서 자란 中 씨앗, 풍작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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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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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자란 中 씨앗, 풍작 가능할까? (01분41초)

[자오진정(趙金正) 신화통신 기자] "중국 동부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시에 위치한 시험장을 걸으면 잘 자란 밀이 벌써 이삭을 팰 시기에 접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밀과 달리 과학자들이 여기에 심은 밀은 우주에서 재배된 품종입니다. 따라오세요. 저와 함께 밀 종자가 어떻게 '우주선 티켓'을 받아 고품질 품종으로 생장하는지 살펴봅시다."

푸양시 농업과학원에서 엄선한 약 100g(그램)의 밀 종자가 2013년 중국 선저우(神舟) 10호 유인 우주선을 타고 15일간의 우주여행을 떠났다.

우주 방사선과 미세 중력에 노출된 밀 종자의 유전자는 변이를 일으켰다.

[자오진정 신화통신 기자] "밀 종자가 지구로 돌아왔을 때 이곳의 시험장에 종자를 심었습니다. 몇 달 후 추가 육종 연구를 하고자 수백 그루의 우수한 식물을 수집해 해안 및 고원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펑자춘(馮家春) 푸양시 농업과학원 밀 연구개발센터 주임] "2015년 우리는 ▷짧은 줄기 ▷큰 이삭 ▷우수한 내병성 ▷뛰어난 수확량 등의 장점을 가진 우수한 밀 품종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해당 품종을 '푸항마이(阜航麥) 1호'라고 명명했습니다. 2021년 안후이성 당국의 승인을 통과해 재배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2년 생산량을 테스트한 결과 0.06㏊(헥타르)당 811.29㎏의 밀을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가을 푸항마이 1호를 안후이성·허난(河南)성·장쑤(江蘇)성에 심었으며 총 재배 면적은 2만6천667㏊에 달했습니다."

선저우 14호와 15호는 1천300개가 넘는 육종 재료를 우주로 보냈다.

여러 우주 재배 채소와 작물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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