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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EA,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전년比 35%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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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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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신화통신)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 글로벌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1천400만 대에 달할 것이며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2030년까지 자동차의 전기화로 세계 하루 석유 수요가 최소 50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전기차가 새로운 글로벌 에너지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세계 자동차 제조에 역사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 석유 수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내연기관 분야는 한 세기 이상 경쟁자가 없었으나 전기차가 이러한 현상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view?dest=bjMDEkJnhoczkyISstMTY4MjU4MDE5Nzg3N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C8yNy9Dc2VrcnpLMDA3MDIzXzIwMjMwNDI3X0NCTUZOMEEwMDEuSlPBBH지난 24일 '제20회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전시회(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전시된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SUV 모델 'D.6X'. (사진/신화통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의 절대다수는 중국·유럽·미국 등 3대 시장에 집중돼 있다. 이 중 중국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계 60%의 전기차가 중국에서 판매됐으며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유럽·미국이 각각 15%, 55%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시장 추세가 배터리의 생산망·공급망에 긍정적인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이미 발표된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는 2023년의 전기차 수요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중국 배터리와 부품 수출은 세계 시장의 35% 이상을 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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