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상하이, 올 1~4월 대외무역 꾸준한 회복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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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23 15:59본문
지난 13일 훙차오(虹橋)상무구 보세물류센터에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화물을 옮기고 있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의 대외무역이 올해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상하이시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상하이의 대외무역 총액은 1조3천900억 위안(약 258조1천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그중 수출액은 5천586억5천만 위안(103조7천413억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3% 확대됐다. 수입액은 8천345억7천만 위안(154조9천796억4천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6% 늘었다.
특히 4월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57.9% 급증한 3천466억3천만 위안(64조4천211억8천550만원)을 기록했다.
올 1~4월 상하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천898억7천만 위안(72조34천378억4천600만원) 규모의 기계·전기 제품을 수출했다. 이는 상하이 전체 수출의 69.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소비재 수입은 전년 대비 18.4% 늘어나 전체 수입의 22.9%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