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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中 국가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 베이징 중관춘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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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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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국가자주혁신시범구에 입주한 중국 국가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가 1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베이징블록체인엣지컴퓨팅연구원(BAEC) 주도로 설립됐다.

view?dest=WwMDEkJnhoczkyISstMTY4Mzc5MDgxODMyN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S8xMS9Dc2VrcnpLMDA3MDI2XzIwMjMwNTExX0NCTUZOMEEwMDEuanjzBn중관춘(中關村) 국가자주혁신시범구에 자리한 중국 국가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 (베이징블록체인엣지컴퓨팅연구원 제공)

블록체인은 새로운 분산식 인프라스트럭처이자 컴퓨팅 패러다임으로 전 과정 추적이 가능하며 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현재 블록체인은 글로벌 데이터 거래, 금융 결제, 국제 무역, 정무∙민생 등 분야에서 중요한 정보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 발전의 중요한 엔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즈밍(鄭志明) 중국과학원 원사는 최근 수년간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고속 발전하면서 수많은 응용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반기술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통합된 기술 생태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각기 다른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이 산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무인도' 현상이 디지털 경제의 질적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가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를 건설함으로써 핵심 기술 난관을 돌파하고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을 연결하며 통일된 응용 생태계를 건설해 블록체인 혁신 역량과 핵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운영방안에 따라 국가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는 초대규모 블록체인 컴퓨팅 파워 클러스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성시급 핵심 노드망, 업계 노드망으로 구성된 국가 블록체인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크로스보더 무역, 공급망 금융, 에너지, 식품공업 등 주요 업계와 핵심 분야에 서비스할 방침이다.

한편 관련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가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는 유수의 대학, 과학원(소), 업계 선두 기업과 협력해 블록체인 분야 인재 50만 명 이상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 강국 건설의 핵심 역량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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