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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베이징, 하루 평균 740여 개 중소기업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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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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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 중소기업이 중국 정부의 지원과 비즈니스 환경 개선으로 활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분기 베이징시 전역에 하루 평균 740여 개의 중소기업이 새로 생겼다. 베이징에서 중소기업은 도시 전체 매출의 약 절반과 고용의 60% 이상을 담당한다.

베이징 경제정보화국 중소기업처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베이징에 새로 설립된 기업은 각 18만6천 개, 23만8천 개, 24만6천800개로 이 중 99% 이상이 중소기업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설 중소기업 중 절반은 '과학기술형' 기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1% 증가했다. 도시 전체 등록 기업 수는 3년 연속 증가해 왔으며 순 증가 수는 25만4천 개에 이른다. 현재 총 기업 수는 200만 개를 돌파했다.

view?dest=rTMDEkJnhoczkyISstMTY4Mzc4NDY4MjI2NC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S8xMS9Dc2VrcnpLMDA3MDIzXzIwMjMwNTExX0NCTUZOMEEwMDEuSlsRBH지난달 8일 열린 '2023 중국중소기업발전대회'에 참가한 업체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 등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베이징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만8천 개의 기업이 새로 설립됐다. 하루 평균 755개의 기업이 탄생했으며 74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새로 생긴 셈이다.

각종 경제적인 압력에서 베이징의 중소기업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정부의 지원책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베이징시의 신규 세금 감면·환급액은 2천억 위안(약 38조2천200억원)을 넘어섰다. 베이징시는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절감과 경영난 기업 부담 해소 등을 위한 각종 조치도 내놓았다.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비 공제 비율도 100%로 높였다.

이 덕분에 베이징의 연구개발(R&D) 집약도와 1만 명당 발명 특허 보유량이 중국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베이징시가 양성한 시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은 누적 6천31개, 국가급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은 중국 내 도시 중 가장 많은 588개다. 베이징시 내 중소기업이 양호한 발전세를 보이면서 발전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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