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中 리창 총리, 방중 美상의 회장과 회견...중·미 관계 상호보완성 강조 > 세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 비 60%
    • 27.0'C
    • 2024.09.20 (금)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뉴스

[이슈] 中 리창 총리, 방중 美상의 회장과 회견...중·미 관계 상호보완성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2-29 13:54

본문

view?dest=LDMDEkJnhoczkyISstMTcwOTE4MTMwNDA0N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i8yOS9Dc2VrcnpLMDA3MDE3XzIwMjQwMjI5X0NCTUZOMEEwMDEuSlHoBH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수잔 클라크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수잔 클라크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상공회의소 방중 대표단과 회견했다.

리 총리는 지난해 11월 중·미 정상 간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양측이 일련의 대화와 소통을 진행하며 양국의 실무적 협력을 추진해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중·미 수교 45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서로 축하 서한을 교환하고 중·미 관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 나가며 양국을 행복하게 하고 세계에 혜택을 줄 것을 강조했다. 45년의 실천으로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측 모두에게 이롭고 싸우면 모두에게 해가 되어 협력만이 유일하고 올바른 선택임이 거듭 증명됐다. 중국 측은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윈윈의 원칙에 따라 미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 공감대를 이행하고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중·미 경제는 상호보완성이 높고 이해관계가 깊게 융합돼 서로가 상대방의 발전 속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어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양국이 윈윈하는 길이다. 양측은 파트너이지 라이벌이 아니다. 다양한 형태의 '디커플링과 공급체인 단절' '작은 마당 높은 벽'은 양측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양국 기업과 경제 나아가 글로벌 발전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뿐이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통해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 추진하며 선진 제조업, 신형 도시화, 소비구조 업그레이드, 녹색·저탄소 전환 등 측면에서 거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를 이어가고 중국 시장을 깊이 파고들어 발전의 기회를 함께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갈수록 대문을 확대해 대외개방하며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미국 등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투자하고 사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양국이 소통·교류와 상호이해를 촉진할 수 있도록 미국 상공회의소와 기업가들이 계속해서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클라크 회장은 미·중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진행해 양국 관계가 개선의 모멘텀을 보이게 된 데에 기쁨을 표했다. 또한 미·중 디커플링은 가능한 옵션이 아니라며 중국의 추가 개방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미국 상공회의소는 가교 역할을 발휘해 중국 측과의 솔직하고 건설적인 소통·교류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경제·무역 관계와 호혜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미·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견에는 우정룽(吳政隆) 국무위원도 참석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