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광둥자유무역시험구, 고정자산 투자 누적 1조 위안 돌파 > 세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1.0'C
    • 2024.09.22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광둥자유무역시험구, 고정자산 투자 누적 1조 위안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6-09 12:02

본문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설립 8주년을 맞은 광둥(廣東)자유무역시험구의 성적표가 발표됐다. 광둥성에 따르면 광둥자유무역시험구의 고정자산 투자는 누적 1조 위안(약 182조4천700억원)을 돌파했다. 헝친(橫琴)·첸하이(前海)·난사(南沙) 등 3대 플랫폼의 국내총생산(GDP)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앞서 광둥자유무역시험구는 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에서 가장 적은 외자 네거티브 리스트와 전국 최초 상사(商事)등록제를 실시했다. 이에 광둥자유무역시험구에 신설된 기업은 누적 26만 개 이상이다.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5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91곳이 광둥자유무역시험구에서 465개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이곳에 본사를 둔 기업도 272개에 이른다. 광둥자유무역시험구의 평균 통관 시간도 80% 단축됐다. 이에 최근 3년간 수출입총액이 연속 2천억(36조4천940억원), 3천억(54조7천410억원), 5천억 위안(91조2천350억원)을 돌파하며 연평균 25%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3천200만TEU 이상을 기록했으며 화물 물동량이 5억t(톤)에 육박했다. 이는 광둥성에서 각각 45.4%, 24.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금융·법률서비스·관광·건축 등 서비스업 분야의 개방도 눈에 띈다. 광둥자유무역시험구는 해당 분야의 개방을 통해 이미 누적 2만4천 개의 홍콩·마카오계 기업을 설립하고 473억7천700만 위안(8조6천44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광둥성 내 홍콩·마카오 자본의 30% 이상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