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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네이멍구, 육우 산업 클러스터 발전으로 축산 농가 주머니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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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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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우란차부(烏蘭察布)시 차하얼유이첸(察哈爾右翼前)기(이하 차유첸기)의 한 육우사육장에서 올해의 첫 육우 거래 준비가 한창이다.

육우사육장 관계자는 "지난해 100두가 넘는 소를 판매했는데 대부분 인근 마을 주민이 키운 소"라며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육우 산업이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정책 지원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차유첸기는 최근 수년간 육우 확대·증산 행동을 실시하고 분산형 육우 사육 방식을 클러스터형 발전 방식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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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차유첸기는 육우 사육단지를 건설해 선두 기업을 유치하고 육우 전체 산업사슬 발전을 추진해 취업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네이멍구 징시(京西)농목업테크발전회사(이하 징시농목업)는 차유첸기가 베이징-네이멍구 협력을 통해 유치한 애버딘 앵거스 품종 육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우량 번식우 사육 ▷번식·사육 ▷선별 도축 ▷정밀 해체 ▷식품가공 ▷콜드체인 운송 ▷홍보·판매 ▷농촌관광 융합 등 전체 산업사슬 발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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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시농목업 관계자는 수년간의 번식 및 사육을 통해 현재 애버딘 앵거스 품종의 소가 1만1천 두에 달하며 약 300개의 현지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차유첸기가 육우 산업을 통해 창출한 일자리는 약 1천 개, 1인당 월수입은 5천500위안(101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차유첸기에는 9만3천 두의 육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1만 두급 육우 번식기지 1개, 1천 두급 규모화 사육장 3개, 500두 이상 육우 사육장 11개가 건설됐다.

야오젠중(姚建忠) 차유첸기 농목과학기술국 국장은 2025년 말까지 육우 사육량을 15만 두 이상으로 늘리고 암소 번식우 8만 두 이상, 연간 출하량 7만 두, 연간 우수 품질 소고기 생산량을 1만t(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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