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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닝샤-후난 특고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 최근 착공 (01분11초)

중국의 특고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가 11일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국 북서부 닝샤(寧夏)회족자치구와 중부 후난(湖南)성을 연결한다.

길이는 1천634㎞에 달하며 중국 전역 6개 성(省)급 지역을 통과한다.

이 프로젝트는 ±800kV(킬로볼트)의 정격 전압과 800만㎾(킬로와트)의 정격 송전 용량을 갖고 있다.

이는 사막과 황무지에서 청정에너지를 개발하려는 중국 국가 계획의 일부다.

[샹리(項麗),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닝샤전력회사 발전부 부주임] "2025년까지 이 신에너지 클러스터의 규모는 1천300만㎾에 달할 것이며 매년 약 200억㎾h(킬로와트시)의 청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특고압 직류 송전로를 통해 후난성으로 전송됩니다. 이는 후난성에 대한 전기 공급을 7분의 1까지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중부의 에너지 공급 패턴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203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이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인촨(銀川)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