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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육해신통로, 中-아세안 무역 활성화 불 지펴 (01분17초)

서부육해신통로 발전에 힘입어 중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무역이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개통된 서부육해신통로는 중국 서부 지역과 아세안 회원국이 공동으로 구축한 무역∙물류 통로다.

그중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베이부완(北部灣)항은 서부육해신통로의 주요 루트 중 하나로, 대규모 운송과 저비용의 해상 운송이 가능하다.

[왕루이(王蕊) 광시베이부완국제컨테이너부두회사 상무부 부매니저] "올 들어 중점사업∙상품∙고객에 초점을 맞추고 화물 공급원을 확대해 매출 및 효율 증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올 1~5월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한 화물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라는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부육해신통로가 안정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1~5월 베이부완항의 화물 처리량은 5.94% 늘어난 1억2천만t(톤)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 베이부완항의 화물 처리량은 6천877만t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신화통신 기자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