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베이징, 2025년까지 로봇 핵심 산업 매출 5조원 이상 목표 > 세계뉴스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이 '베이징 로봇 산업 혁신발전 행동방안(2023~2025년)'(이하 행동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베이징의 로봇 핵심 산업 매출이 300억 위안(약 5조4천522억원) 이상에 도달할 수 있는 로봇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행동방안의 주요 목표는 ▷2025년까지 베이징 로봇 산업의 혁신 능력 향상, ▷100종의 고기술·고부가가치 로봇 제품과 100종의 보급 가치가 있는 응용 시나리오 발굴 ▷1만 명당 로봇 보유량 세계 최고 수준 달성 ▷혁신적인 발전 생태계 구축 등이다.

베이징시는 로봇 산업의 공간 배치를 최적화해 북부 로봇 생산·연구 시범구를 구축하고, 남부 로봇 생산·사용 클러스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동시에 로봇 선도기업 산업사슬 경쟁 우위 발휘 지원, 본부 베이징-생산 톈진(天津)·허베이(河北) 등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력을 실현해 산업사슬·공급사슬 통합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